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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드릴 홀딩스. (사진=뉴욕증시)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IBM에서 분사한 IT 서비스 기업 킨드릴 홀딩스가 향후 3년간 인도에 22억5천만 달러(약 3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킨드릴은 21일(현지시간) 인도 내 기존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AI 혁신 연구소를 벵갈루루에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도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IT 인재 양성과 약 20만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교육 지원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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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드릴 홀링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킨드릴 최고경영자 마틴 슈로에터는 "사람들의 역량 개발, 기술적 능력 확장,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성장을 지원하고 혁신과 기회를 창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컨설팅 및 IT 서비스 산업에서 활동하는 킨드릴은 최근 AI 기술 도입 확대에 따라 자사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며 수혜를 보고 있다.
주가는 1% 미만 상승 후 30.42달러로 마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