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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Radnet)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미국의 의료 이미징센터를 운영하는 업체인 라드넷(RDNT.N)이 의료 AI 사업 확장으로 내년 성장률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라드넷의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522.9M달러(한화 약 76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4% 증가하며 컨세서스를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27.4M달러(한화 약 403억 원)으로 19.2% 감소했다.
15.0M달러(한화 약 221억 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이 나와 수익성 측면에서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모습이 나오진 않았다는 평가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존 사업과 더불어 AI 활용한 디지털 헬스 사업도 성장세 유지하며 순항 중"이라며 "가이던스 3차 상향, 12년 만의 보험 수가 호재를 맞이하며 향후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미징 센터와 디지털 헬스 부문이 모두 전년 대비 이익이 증가했다.
특히 유방암 솔루션 ‘EBCD’ 채택률은 3분기 45%에서 2026 년 말 50%의 추세로 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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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드넷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라드넷은 중간값 기준으로 2025 년 가이던스로 매출액 2005M달러(이전 대비 +2.6% 상향), 조정 EBITDA 296M달러(이전 대비 +1.7% 상향)을 제시했다.
CMS는 2026년 보험 수가 관련 상향 조정을 발표했다.
모든 의료 행위의 수가 점수에 곱해지는 전환 계수(Conversion Factor)를 전년 대비 3.8% 인상시켜 라드넷의 의료 영상 촬영 보험 수가도 올라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