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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지. (사진=엔터지)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미국 전력회사 엔터지의 루이지애나 법인이 메타의 신규 데이터센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투자 계획을 주 규제 당국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엔터지는 2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루이지애나 공공서비스위원회가 메타의 리치랜드 패리시 데이터센터와 연계된 인프라 건설 투자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엔터지는 세 곳의 복합사이클 가스터빈(CCGT) 발전소 건설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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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지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나머지 두 곳은 리치랜드 패리시에 위치하며,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 번째 발전소는 세인트찰스 패리시에 있는 엔터지 루이지애나의 기존 워터포드 부지에 건설되며, 2029년 말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엔터지는 또한 메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자사 운영 구역 전반에 걸쳐 신규 송전 설비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가는 1.15$% 상승 후 89.83달러로 마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