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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YP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
[알파경제=이연우 기자]
JYP Ent.가 4분기에도 분기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
17일 메리츠증권은 JYP Ent.에 대해 4분기에도 최대 실적이 전망되고 올해 데뷔하는 신인그룹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4분기 JYP Ent.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78.3% 증가한 1137억원, 84.8% 늘어난 30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296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 10월 발매한 스트레이키즈 미니앨범이 300만장 이상 판매되되는 등 음반과 음원 매출액은 분기 최대인 658억원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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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메리츠증권 |
올해 1분기에는 트와이스의 디지털 싱글 앨범 및 미니 앨범, ITZY와 NiziU 앨범 발매가 예
정되어 있으며, 스트레이키즈의 앵콜 월드투어가 19회 진행되는 만큼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데뷔하는 4팀의 신인그룹 데뷔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3년에는 2분기 프로젝트 보이그룹을 시작으로 3분기 중국 보이그룹분기 일본 보이그룹과 미국 걸그룹 등 총 4팀의 신인 그룹이 데뷔할 계획"이라며 "특히,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국 걸그룹 프로젝트(A2K)는 2022년 2월부터 오디션 과정이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알파경제 이연우 (nsella1121@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