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ADSK.O), AI 투자 확대 위해 인력 7% 감원…약 1,000명 구조조정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1-26 07: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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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데스크가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위해 전체 인력의 약 7%에 해당하는 1,000명을 감원한다.

 

오토데스크는 23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감원은 고객 대응 영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이며, 절감된 비용은 2027년 1월로 끝나는 회계연도까지 회사의 핵심 우선순위에 재투자된다고 밝혔다. 

 

4월 중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만 약 104명이 감원될 예정이다.

 

직원들에게 보낸 공지에 따르면 AI 리더십 강화를 포함한 전략적 전환이 이번 구조조정의 배경이다. 

 

앤드루 아나노스트 오토데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조정은 AI로 인력을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며, 외부 환경 때문도 아니다"라며 "기술의 핵심은 사람이며 인간은 항상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오토데스크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오토데스크는 최근 소프트웨어 구독 구매·갱신 방식을 변경해 고객이 회사에 직접 결제하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약 1350명(전체의 약 9%)을 감원한 데 이은 추가 구조조정이다. 오토데스크는 당시 지정학적·거시경제적 요인과 AI 투자를 이유로 들었다.

 

오토데스크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18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3억43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주가는 0.09% 상승한 270.00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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