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AI 기업들, 해외에서 모델 훈련 가속…엔비디아(NVDA.O) 칩 막히자 '우회'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11-28 07: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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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빅테크. (사진=생성AI)

 

[알파경제=(시키고) 김지선 특파원] 중국 주요 기술기업들이 엔비디아 칩 접근을 위해 해외에서 인공지능(AI) 모델을 학습시키고 있다. 

 

이는 미국의 첨단 기술 견제 조치를 우회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알리바바와 바이트댄스를 비롯한 중국 빅테크들은 최신 대형언어모델(LLM)을 동남아시아 데이터센터에서 훈련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대부분 중국 외 기업이 보유·운영하는 해외 데이터센터를 임대해 모델을 훈련하고 있다. 

 

엔비디아 AI칩. (사진=엔비디아)

 

그러나 미국이 올해 4월 엔비디아 H20 칩 판매 제한을 강화한 이후, 중국 기업들의 해외 모델 학습 사례가 꾸준히 증가했다. 

 

다만 미국 규제 이전에 대량의 엔비디아 칩을 확보했던 딥시크는 예외로, 자국 내에서 모델을 학습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딥시크가 화웨이를 필두로 한 중국 내 칩 제조사들과 협력해 차세대 AI 칩을 개발·최적화하고 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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