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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창립자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일본 소프트뱅크가 오픈AI에 대한 총 300억 달러(약 41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 중 남은 225억 달러(약 31조 원)를 승인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이사회는 오픈AI가 향후 기업공개(IPO)를 위한 구조 개편을 완료하는 조건으로 이번 2차 투자 집행을 승인했다.
이번 자금은 지난 4월 발표된 총 410억 달러(약 56조 원) 규모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완성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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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AI 본사. (사진=연합뉴스) |
앞서 소프트뱅크는 4월 중순 오픈AI에 1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연말까지 회사가 영리 법인으로 전환할 경우 추가로 300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오픈AI의 구조 개편이 실패할 경우 투자금은 200억 달러로 줄어들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소프트뱅크의 추가 투자는 오픈AI가 기업 구조를 재정비하고 상장을 준비하는 가운데, 생성형 AI 산업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풀이된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