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오픈AI 투자, 회사 역사상 최대 될 수도"…오픈AI 투자 논란에 직접 진화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2-02 07: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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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황 엔비디아 CEO. (사진=엔비디아 홈페이지 캡처)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1,000억 달러 규모의 오픈AI 투자 계획 보류 보도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젠슨 황은 1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오픈AI의 신규 투자 라운드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번 투자가 엔비디아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수 있다고 재차 밝혔다. 

 

황은 "우리는 막대한 금액을 투자할 것"이라며 "오픈AI를 믿고 있으며, 그들이 하는 일은 놀랍다. 오픈AI는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기업 중 하나"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고, 이를 “매우 큰 규모”라고만 표현했다.

 

또한 "샘 올트먼 CEO가 얼마를 조달할지는 그가 결정할 일"이라며 "오픈AI의 다음 자금 조달 라운드에는 반드시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 (사진=연합뉴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엔비디아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최대 1,000억 달러 규모의 오픈AI 투자 계획이 내부 반대에 부딪혀 진전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합의가 구속력이 없다고 강조하며, 오픈AI의 사업 운영 방식과 경쟁 구도에 대해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젠슨 황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부인했고,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엔비디아의 출자 규모는 1,000억 달러에만 이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대규모 투자 약속은 자사 고성능 AI 칩을 구매하는 기업에 다시 투자하는 구조로, 최근 '순환 투자' 논란을 키워왔다. 최근에도 주요 고객사인 코어위브에 20억 달러 추가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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