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공습 보류로 시장 안도…국제유가 하락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5-20 07: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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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공습 보류 발언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페르시아만 동맹국들의 요청에 따라 이란에 대한 공습 계획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브렌트유 가격은 전날 2.6% 상승 이후 배럴당 110달러 선으로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지도자들이 진지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20일로 예정됐던 공습을 보류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국제 유가. (사진=연합뉴스)

 

최근 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가능성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행동을 거듭 위협해왔으나 실제 실행으로 이어지지 않았으며, 이란은 협상 재개 여부를 즉각 확인하지 않았다.

 

반면 미 해군의 봉쇄로 이란의 하르그 섬 원유 터미널은 최소 10일간 가동이 중단돼 수백만 배럴의 공급이 시장에서 빠졌다. 앞서 케셈 섬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불발탄 제거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미국은 만료됐던 조치를 일부 완화해, 이미 유조선에 선적된 러시아산 원유와 석유제품의 판매를 허용하는 새 면제를 발급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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