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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딥마인드. (사진=구글 딥마인드) |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구글의 AI 연구 조직 구글 딥마인드가 AI 스타트업 컨텍스추얼AI와 인력 영입 및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딥마인드는 컨텍스추얼AI 소속 연구원 20여 명을 영입하고 기술을 라이선스하는 대가로 약 1억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두웨 키엘라도 딥마인드에 합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컨텍스추얼AI는 2024년 그레이크로프트가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서 베인캐피털벤처스와 라이트스피드 등 기존 투자자들과 함께 8,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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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텍스추얼AI. (사진=컨텍스추얼AI) |
이번 계약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인수 대신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인재를 확보하는 최근 전략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구글은 지난해 AI 코드 생성 스타트업 윈드서프의 기술을 비독점적으로 사용하고 핵심 인력을 영입하는 조건으로 24억 달러의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했으며, 2024년에는 캐랙터AI와 대규모언어모델(LLM)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대형 기술기업이 스타트업을 직접 인수하지 않고 인력과 기술만 확보하는 이른바 ‘어콰이어하이어(acquihire)’는 반독점 규제 회피 수단으로 규제 당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수와 달리 지배권을 확보하지 않는 계약은 미 반독점 당국의 사전 심사를 받지 않는다.
지난해 12월 엔비디아 역시 스타트업 그록의 칩 기술을 라이선스하고 CEO를 영입했지만 회사를 인수하지는 않았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