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직원 지분 매각 추진…기업가치 5천억 달러로 도약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8-18 07: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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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본사.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오픈AI의 현직 및 전직 직원들이 약 60억 달러(약 8조 3천억 원) 규모의 회사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투자자들과 협상 중이다. 

 

16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지분 매각은 소프트뱅크그룹, 스라이브 캐피털, 드래고니어 인베스트먼트 그룹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거래가 성사될 경우 오픈AI의 기업가치는 약 5천억 달러로 평가된다. 

 

이는 현재 약 3천억 달러에서 크게 뛴 수준이다.

 

소프트뱅크와 스라이브, 드래고니어는 모두 기존 오픈AI 투자자로 알려져 있다. 

 

이번 움직임은 소프트뱅크가 오픈AI의 400억 달러 규모 신규 투자 라운드를 주도한 데 이어 추가로 이뤄지는 거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을 받고 있는 오픈AI는 현재 챗GPT 제품군에서 주간 활성 이용자 수가 약 7억 명에 달하며, 이는 지난 2월의 4억 명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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