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美 NPR 타이니 데스크 첫 K팝 그룹 출연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07: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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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대표 그룹, NPR 본사서 30분 라이브…글로벌 스타들과 어깨 나란히

(사진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세븐틴이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 뮤직의 인기 음악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Tiny Desk)에 출연하며 K팝 그룹 최초로 NPR 본사에서 공연을 펼쳤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지난 24일(현지시간) NPR 뮤직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세븐틴 멤버 조슈아, 민규, 승관, 버논, 디노는 약 30분간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히트곡 '손오공'을 시작으로 '박수', '핫'(HOT), 'SOS', '_월드'(_WORLD), '록 위드 유'(Rock with you) 등 다채로운 곡들을 열창했다.

 

'타이니 데스크'는 소규모 공간에서 음악에 집중하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라이브 프로그램으로, 테일러 스위프트, 콜드플레이, 빌리 아일리시, 사브리나 카펜터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출연하며 명성을 쌓아왔다. 세븐틴은 이러한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함께 K팝 그룹으로서 최초로 NPR 본사라는 상징적인 장소에서 공연을 펼치는 영예를 안았다.

 

세븐틴은 "평소 즐겨 시청하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실제 사무실에서 진행되는 만큼 차분한 분위기를 예상했지만, 마치 콘서트 현장처럼 뜨거운 반응에 놀랐다. '타이니 데스크'에서 이런 경험을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팬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세븐틴은 새로운 월드투어 '뉴_'(NEW_)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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