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가 AI 팀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알파벳의 구글 딥마인드에서 최고 엔지니어를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몇 달 동안 딥마인드에서 약 20명의 직원을 채용했다.
주목할 만한 채용 중에는 아마르 수브라마냐가 있다. 그는 이번 주 링크드인에 마이크로소프트 AI의 부사장으로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스브라마냐는 구글에서 16년을 근무하며 제미나이 어시스턴트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지난 6월에는 구글에서 거의 18년을 일한 유명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아담 사도프스키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CVP로 합류했다.
![]() |
구글 본사 로고. (사진=연합뉴스) |
또한 소날 굽타는 딥마인드의 엔지니어링 리드로 일하다가 이번 달 마이크로소프트 AI에 합류했다. 5월에는 딥마인드의 연구 과학자였던 조나스 로트푸스가 이직했다.
이들은 딥마인드의 공동 창립자인 무스타파 슐레이만이 이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그룹에 합류한다. 슐레이만은 이전에 AI 스타트업 인플렉션을 운영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파일럿 제품과 빙AI 기능을 강화함에 따라, 엘리트 인재 확보가 AI 지배를 위한 중요한 전선이 되고 있다.
주가는 올해 들어 20.71% 상승했으며, 지난 12개월 동안 14.07% 상승했다. 정규장에서는 0.94% 하락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