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분석] 삼성생명, 삼성전자 지분 4만 6311주 매수

김민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7 08: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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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7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삼성생명이 삼성전자에 약 28억원을 투자해서 지분을 확대했다. 

 

삼성생명은 특별계정으로 삼성전자 보통주 4만6311주를 매수했다고 4일 공시했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에 “삼성생명은 자기 자본으로 삼성전자 지분을 사기도 하고, 고객이 맡긴 자산으로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식에 투자하기도 한다. 전자를 일반 계정으로, 후자를 특별 계정으로 분류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별 계정의 근간은 삼성생명이 판매한 변액 보험이다. 보험 납입금을 근간으로 그룹 계열사에 투자했다. 특별 계정으로 투자해 유배당 보험 가입자에게 자산을 늘려주겠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사진=타키온월드)

삼성전자의 최대주주이자 계열사로서 삼성생명은 국내 최고의 삼성전자 분석 기관으로 추정한다.

삼성생명은 특별계정을 포함해 삼성전자의 지분 8.6%를 갖고 있다. 이런 점에서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 추이는 중요하다.

그간 삼성생명 특별계정에서 지속적이면서도 집요하게 삼성전자의 지분을 매도했다. 실제 삼성전자의 주가는 우하향했고, 수익률도 나빴다.

삼성생명이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에 버팀목이 될 지 아니면 일시적인 매수인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지난 4일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1년 수익률은 -33.61%, SK하이닉스는 0.55%이다.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으로 세계 증시가 흉흉하다. 여기에 삼성전자도 무풍지대일 수 없다.

다만, 관세 전쟁이 개전된 지난 3일 이후 외국인은 삼성전자의 주식 매도액이 약 7300억원이었고, SK하이닉스는 약 1조2767억원이었다. 상대적으로 매도세가 약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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