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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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지난해 4분기 HS효성첨단소재가 양호한 실적개선을 이룬 가운데, 올해 수익성이 부진했던 중국 설비 감축, 베트남 신규 설비 증설 덕분에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타이어코드는 약 10%의 견조한 영업이익률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6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HS효성첨단소재가 작년 4분기 ▲매출 8044억원 ▲영업이익 460억원을 올렸다고 최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YoY)로 각각 4.73%와 105%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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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키온월드) |
HS효성첨단소재는 스틸 코드·나일론 타이어코드·폴리에스터(PET) 타이어코드 등 3대 타이어 보강재를 모두 생산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곳이다.
NH투자증권은 "2025년에도 타이어코드는 약 10%의 견조한 영업이익률을 지속하며,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탄소섬유의 경우 수익성이 부진한 중국 설비는 감축하고, 2분기 베트남 신규 설비 증설 등이 이뤄지면서 작년 4분기를 바닥으로 영업적자 폭을 축소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투자증권 역시 “이번 호실적이 전기차 제품의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신공장 가동으로 원가는 내려가면서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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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글) |
전날 호실적이 반영된 4일 HS효성첨단소재의 주가는 12% 상승했고, 1년 수익률은 -41.23%이다.
HS효성첨단소재의 목표가로 신한투자증권은 27만원을, 대신증권은 29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