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작 동고동락한 스태프에 통 큰 감사 표시..."사주고 싶어서"
 |
| (사진 = KBS2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오랜 시간 함께 일해 온 스타일리스트에게 자동차를 선물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서는 북미 투어 중인 화사의 일상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화사는 뉴욕에서 보스턴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화사는 이동 중 "막간을 이용해 퀴즈쇼를 하겠다. 제일 많이 맞추는 팀에 휴게소 이용권을 주겠다"며 직원들과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퀴즈에서 우승한 댄서팀에게는 자신의 카드를 건네며 "휴게소에서 마음껏 쓰라"고 격려했다.
프로그램에서 화사의 팀원들은 그녀의 인품에 대한 진심 어린 증언을 쏟아냈다. 한 댄서는 "화사만큼 주위 사람들을 잘 챙기는 사람을 본 적 없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일리스트는 더욱 놀라운 일화를 공개했다.
"너무 많이 베풀어서 뭐 하나 이야기하기 힘들다"며 운을 뗀 스타일리스트는 "제 생일날 차를 선물해줬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화사는 담담하게 설명했다. "언니랑 같이 일한 지 10년이 되어간다. 원래 타던 차가 고장 나서 못 바꾸고 있었다. 선물해주고 싶어서 사줬다"며 통 큰 선물의 배경을 전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