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구성환, 긍정 에너지의 원천은 '십자성 마을' 이웃들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7 08: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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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삶의 터전에서 발견한 긍정의 힘, 국가유공자 마을의 따뜻한 인심과 교류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나 혼자 산다'의 '구저씨' 구성환이 긍정적인 에너지의 근원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8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이 45년간 살아온 정겨운 동네, '십자성 마을'에서의 일상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 구성환은 동네 주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십자성 마을은 국가유공자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알려졌다. 구성환은 손수레를 끌고 다니며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소통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철물점 아저씨와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이웃 주민의 안부를 묻는 등 동네 주민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주민들은 구성환을 향해 "십자성 마을의 스타"라며 환대하는 모습이다.

 

방송에서 구성환은 다리가 불편한 이웃이 해외 핸드사이클 대회 출전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놀라움을 표한다. 그는 이웃의 긍정적인 모습에 감탄하며 "긍정적이셨던 모습들을 본받아 자랐다"고 말하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또한, 구성환은 가는 곳마다 "장가 가야지?"라는 이웃들의 질문에 아이스크림으로 답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구성환은 앞집 아주머니와의 훈훈한 '인심 전쟁'을 펼친다. 옥상 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나누는 과정에서 "더 가져가!"라는 아주머니와 "아니에요!"라며 손사래를 치는 구성환의 모습이 그려진다. 구성환은 "눈만 마주치면 주세요"라며 자신을 챙겨주는 아주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면서도, 사양하는 이유를 밝혔다는 후문이다.

 

'구저씨' 구성환의 긍정 에너지는 8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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