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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tvN 새 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2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근 연이은 작품 성공으로 주가를 높인 배우 추영우의 청춘 로맨스 복귀작으로, 그의 흥행 행진이 계속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불운한 운명을 타고난 소년과 이를 구하려는 MZ세대 무당 소녀의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이번 작품은 추영우가 JTBC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광장'까지 세 작품 연속 호평을 받은 후 선보이는 신작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추영우는 극 중 '액운을 몰고 다니는 양궁 유망주' 고등학생 배견우 역을 맡았다.
김용완 감독은 "견우는 극 중 성아가 첫눈에 반해야 하는 캐릭터인데, 추영우가 피지컬부터 목소리까지 완벽하게 들어맞았다"며 "만화를 찢고 나온 것 같은 느낌이었고, 현장에서 동물적인 감각으로 연기를 하더라"고 배우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추영우는 제작발표회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니 정말 재미있다. 계속 보고 싶을 정도"라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했으니,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극중 상대역을 맡은 조이현과 김용완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추영우가 '국민 첫사랑'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그리는 만큼, 추영우가 견우 캐릭터로 보여줄 '첫사랑적' 매력에도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견우와 선녀'는 23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