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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NK금융그룹) |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BNK금융지주가 최근의 시중금리 상승 현상의 상대적 수혜가 기대된다. 현 상황이 기업대출과 변동금리대출 비중이 높은 BNK금융 순이자마진(NIM)에 우호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17일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익은 262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NIM 상승과 대손비용 감소 때문이다.
양행 합산 1분기 원화대출이 1.1% 증가하는데다 양행 합산 NIM은 4bp 상승해 은행 중 개선 폭이 가장 커지면서 순이자이익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손비용 또한 약 1700억원대 내외로 다시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연말 명예퇴직 증가에 따라 판관비 증가율도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4분기 기타포괄손익 감소와 통상임금 범위 확대에 따른 연금자산 증가 등으로 인해 예상보다 크게 하락했던 CET 1 비율은 1분기에 다시 상승하면서 12.4%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연말 12.5% 이상 달성에는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BNK금융지주 주가는 2월 중 2만3000원을 고점으로 약 20% 넘게 하락한 상황인다.
이는 은행업종 전반의 주가 약세 분위기 탓도 있지만 4분기 CET 1 비율 하락 폭이 예상외로 컸고 대손비용도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며, 석유화학 불황에 따른 구조조정 우려에 이어 미국의 이란 공습 등으로 국제유가마저 급등하면서 기업대출에 대한 크레딧 리스크가 확대된 영향이다.
최정욱 연구원은 "그러나 2025년말 기준 석유화학업종 여신은 약 1조4000억원으로 총여신대비 비중은 1.3%에 불과하고 여기에 석유화학업종 NPL 분류액 1350억원은 전부 금양 여신"이라며 "금양은 익스포져 1350억원에 현재 충당금이 420억원 적립되어 있어 적립률이 30%를 상회하고 부동산담보 등을 감안시 최악의 경우에도 추가 부담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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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금융지주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이어 "CFO가 변경되었지만 연간 RWA 4% 이내 증가율 목표를 고수하고 있어 재무정책 일관성이 기대되는데다 S&T그룹으로 추정되던 기타법인 매도 물량도 일단락되었으며, 최근의 시중금리 상승 현상은 기업대출과 변동금리대출 비중이 높은 BNK NIM에 더 우호적일 수 밖에 없으며, 큰폭의 총주주환원율 추가 상승이 예상되는 반면 PBR은 0.5배 이하로 하락했다는 점에서 가격매력 또한 부각될 수 있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