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 오티모 파마와 항체의약품 위탁 생산 계약 체결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9 08: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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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오티모 사이닝 세리모니(오른쪽부터 브렛뷰디스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 PMO부문장,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조셉 슐츠(Joseph Shultz) 오티모 부사장). (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박제임스)는 바이오 기업 오티모 파마(OTTIMO Pharma)와 항체의약품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 체결식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BIO INTERNATIONAL 2025' 행사 기간 중 롯데바이오로직스 부스에서 진행됐습니다.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박제임스 대표이사, 신유열 글로벌전략실장과 오티모 파마의 조셉 슐츠(Joseph Shultz) 부사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에서 오티모 파마의 항체신약 'Jankistomig'의 원료의약품(DS)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현재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에서 의약품 세포주 개발부터 대규모 위탁생산까지 가능한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7년부터 송도 바이오 캠퍼스 내 1공장 가동을 목표하고 있으며, 1공장은 12만 리터의 생산 규모를 갖춘 대형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로 글로벌 대형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북미와 아시아를 아우르는 두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ADC 모달리티는 물론 항체의약품까지 CDMO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 맞춤형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글로벌 위탁개발기업(CDO) 및 완제의약품(DP) 기업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상업화에 이르는 전 주기 맞춤형 CDMO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료제공=롯데바이오로직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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