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분석] LIG넥스원, 수주잔고 23조5000억원…”장기전망 여전히 낙관적”

김교식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1 08: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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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11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LIG넥스원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빼어난 실적을 올렸다고 최근 공시했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에 “1년 전의 LIG넥스원은 다른 존재가 됐다. 달라진 눈높이에는 실망이지만, 일시적이라는 견해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타키온월드)

LIG넥스원은 2분기에 매출은 9454억원, 영업이익은 776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3%, 57.9% 증가했다. 2분기 말 수주 잔액은 약 23조5000억원이다.

이번 실적에 대해, 증권가는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장기 전망은 여전히 낙관”이라고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은 “경상개발비 증가로 평균치를 하회했다”며 “중동 천궁이 흘러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구글)

지난 8일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으로 올해 수익률(YTD)은 LIG넥스원이 101.97%, 현대로템이 252.21%,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45.6%, 한국항공우주가 62.72%를 각각 기록했다.

LIG넥스원의 목표주가로 미래에셋증권은 57만원(8월8일), 메리츠증권은 60만원(8월8일), 한화투자증권은 74만원(8월8일)을 각각 제시했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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