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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팬엔터테인먼트 |
팬엔터테인먼트가 올해 강력한 드라마 라인업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DS투자증권은 팬엔터테인먼트의 작년 실적은 실적은 주요 라인업 편성이 지연되며 다소 부진할 전망이지만 올해 드라마 제작 편수는 5편 이상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해당 드라마 라인업들이 모두 예정대로 제작에 들어갈 경우 연간 매출액은 1200~1400억원, 영업이익은 150~200억원으로 예상된다.
장지혜 DS투자증권은 "올해 라인업은 채널 편성이 정해진<꽃선비 열애사>(SBS), <국민사형투표>(SBS) 외에도 <돌풍>, <반짝이는 워터멜론>, <인생> 등으로 제작비는 편당 평균 200억원이며 500억원 이상의 텐트폴을 포함하고 있다"며 "작품 수 확대뿐만 아니라 플랫폼 다양화에 나선 점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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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DS투자증권 |
여기에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배 미만으로 콘텐츠 업체 중에서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는 분석이다.
장 연구원은 "동사는 2024년에도 TV채널 및 OTT향 판매를 통해 5편의 드라마를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외에도 영화 제작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소송 조정에 따른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이연우 (nsella1121@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