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전현무계획2'서 데뷔 비화 공개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5 09: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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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 '9시 뉴스' 시보 소녀 발탁…전현무도 놀란 과거

(사진 =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백진희가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 중학교 3학년 시절 '시보 소녀'로 데뷔했던 과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방송되는 '전현무계획2' 39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영광을 방문한 백진희가 덕자 요리를 처음 맛보는 모습이 그려진다. 전현무는 '전라도 소도시의 숨은 맛집' 특집을 예고하며 곽튜브와 백진희를 영광의 한 식당으로 안내,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식당 사장은 싱싱한 덕자를 직접 가져와 보였고, 백진희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덕자 뱃살 회와 등살 조림으로 구성된 '덕자 코스'를 주문해 맛봤다. 곽튜브는 식사 도중 백진희에게 데뷔 시기를 질문했고, 백진희는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시험이 끝나고 신촌에 갔는데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고 회상했다.

 

전현무는 "나는 신촌역 2번 출구에서 돈을 뺏길 뻔했다"는 상반된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백진희는 자신이 과거 '9시 뉴스' 시보 광고에 출연했던 '시보 소녀'였다는 사실을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전현무조차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후 덕자 조림이 등장하자, 전현무는 백진희가 살이 많은 부분을 가져가자 "두툼한 살 부분은 다 가져갔네"라고 지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계획2'는 25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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