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6702 JP)-엔비디아, AI 에이전트 플랫폼 공동 개발

우소연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1-09 15: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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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후지쯔)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의하면 후지쯔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운용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는 두 회사가 지난 10월 AI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개발을 발표한 협력의 구체적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플랫폼은 엔비디아의 AI 에이전트 개발 도구에 후지쯔의 일본어 특화 대규모 언어 모델(LLM) '타카네(Takane)'를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후지쯔는 기업의 기밀 정보 보안을 위한 기술도 탑재해 안전한 AI 에이전트 운용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적용 사례로 후지쯔는 기업 조달 업무용 AI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구매 장표에 기재된 품명, 금액, 수량 등의 항목을 사내 구매 규약과 자동으로 대조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회사 측은 2025년 중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실제 운용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활용 범위는 로봇 분야로도 확장될 전망이다. 지난 10월 협력 발표에서 후지쯔와 엔비디아는 산업 로봇 대기업 야스카와전기와 함께 3사 협력을 통한 피지컬 AI 실용화 방안을 검토한다고 공표한 바 있다.

이번 개발은 일본 기업들이 글로벌 AI 기술 경쟁에서 자국 언어와 비즈니스 환경에 특화된 솔루션을 통해 차별화를 시도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업 보안을 중시하는 일본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한 AI 에이전트 플랫폼 구축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닛케이는 분석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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