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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락장에 코스피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8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이준현 기자] 미국발 반도체 쇼크 여파로 8일 코스피지수가 8% 넘게 폭락하며 개장 직후 유가증권시장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3.13포인트(8.37%) 폭락한 7477.46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지수가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자 모든 주식 거래를 20분간 중단하는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이번 폭락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브로드컴의 실적 우려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0.3% 급락한 충격이 국내 증시로 전이된 결과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01억원, 68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304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9.27%), SK하이닉스(-8.02%)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장 초반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61.34포인트(6.12%) 하락한 941.10을 기록하며, 1000선이 붕괴됐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