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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거래소) |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한국거래소가 올해 1월부터 코스닥 상장 유지 요건을 기존 시가총액(시총) 40억원 이상에서 150억원 이상으로 상향하면서, 시총이 낮은 코스닥 상장사들이 상장 유지를 위한 ‘생존 경쟁’에 들어갔다.
12일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장폐지 요건 강화안이 이달부터 적용되고 있다.
개정 요건에 따라 코스닥시장 상장사가 시총 150억원 기준을 30거래일 연속 충족하지 못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이후 90거래일 동안 시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가 10거래일 연속 또는 누적 30거래일 이상 지속되면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시총 기준은 단계적으로 강화된다. 2027년부터는 200억원, 2028년부터는 300억원 이상으로 상향된다.
거래소는 시총 600억원 미만 기업에 적용되는 매출 요건도 강화한다.
현행 매출 30억원 이상 기준은 2027년 50억원, 2028년 75억원, 2029년 100억원 이상으로 단계적으로 상향된다.
지난 9일 종가 기준 시총 150억원에 미달하는 코스닥 상장사(스팩·우선주 제외)는 26곳으로 집계됐다.
2027년 적용 기준인 시총 200억원에 미달하는 상장사는 35곳이다.
이 가운데 동남권 기업은 삼영이엔씨(부산) 1곳으로, 해당 종목은 현재 거래가 정지돼 있으며, 지난해 상장폐지 실질심사 이후 개선기간이 부여된 상태다.
이들 기업은 상장 유지를 위해 향후 시가총액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