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럼 서기장 국빈 만찬…재계 주요 인사들 총출동

이형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8 10:10:58
  • -
  • +
  • 인쇄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과 중대재해 근절대책 토론을 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형진 기자]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한국 경제계 최고위층이 대거 참석하는 만찬이 열린다.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주요 경제단체장과 대기업 총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빈 만찬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 수장들이 참석한다.

베트남에 진출하거나 현지 공장을 운영 중인 삼성전자, LG, 현대차 등 주요 그룹 총수들도 만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종 참석자 명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럼 서기장은 10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11일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12일에는 대한상의 주최로 열리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최태원 회장도 이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며, 김 총리와 또 럼 서기장 간 별도 간담회 개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럼 서기장은 13일 부산을 방문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경제 이형진 기자(magicbullet@alphabiz.co.kr)

주요기사

李 대통령, 8일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국힘 장동혁 대표와 개별 단독 회담도2025.09.05
李 정부 조직개편안 7일 윤곽…검찰청 해체·기재부 분리2025.09.05
李 대통령 "보안 사고 반복 기업, 징벌적 과징금"2025.09.05
李 대통령, 양대 노총과 오찬 회동…"만나서 싸우든지 말든지 해야"2025.09.04
정청래 민주당, 최강욱 교육연수원장 성비위 관련 ‘2차 가해’ 진상조사2025.09.04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