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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CJ제일제당)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의 올해 실적이 바닥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대한통운을 제외한 CJ제일제당의 2024년 연결 매출은 18조 5984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늘고, 영업이익은 1조 342억원으로 전년 대비 26.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국내 식품 물량 회복과 함께 원재료 투입 단가 하락에 기인해 손익 개선이 본격화 하는 구간이라는 판단이다. 작년 4분기부터 증익 기조로 전환되며 손익이 바닥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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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교보증권) |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국내 식품 시장은 완연환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한다"며 "1년 이상 지속된 물량 감소로 전년 기저가 낮은 가운데, 높아진 가격에 대한 소비자 저항 심리도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소비자 심리지수도 회복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동사의 4분기 실적에서도 보듯 식품 물량은 완연한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1만원을 제시했다. 음식료 업종 내 대형주로 올해 식품 물량 회복 가시화와 원가 투입 완화를 가장 편안하게 누릴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