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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finviz) |
[알파경제 = 박남숙 기자] ◇ 뉴욕증시는 국채금리 하락과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 기대감 속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S&P 500 지수는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2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8%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7%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0.19%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번 주 증시를 압박했던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세로 돌아서며 투자자들은 안도했습니다. 글로벌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이날 오후 기준 3bp(1bp=0.01%) 하락한 4.56%를 기록했습니다.
전쟁 종식을 위한 외교적 노력도 구체화되면서도 국제유가도 주 초반 최고치보다 낮은 수준에서 멈췄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호재도 나왔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반도체·과학법(CHIPS Act)'에 따라 양자 컴퓨팅 분야에 20억 달러 규모의 연방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발표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폭등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인텔 지분 10%를 인수한 데 이어, 이번에는 9개 양자 기술 기업의 소수 지분을 취득하는 등 기술 패권 확보를 위한 산업 정책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퀄컴이 10% 넘게 뛰었습니다.
반도체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영국 반도체 설계 지적재산권(IP) 업체 암(Arm) 홀딩스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일주일 동안 47% 폭등했습니다. 엔비디아는 1.9% 내리며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는 하락한 반면, 애플과 테슬라는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는 25일(현지시간) 메모리얼데이(현충일)로 장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 유럽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두달여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독일 DAX지수는 전날보다 2.01% 급등한 2만5389.10에 장을 마쳤고, 프랑스 CAC지수는 전날보다 1.76% 상승한 8258.8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 및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에 접근하고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불을 지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과 이란이 “평화 합의 각서에 대해 상당 부분 협상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이 증시에 가장 큰 호재로 작용하며 항공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독일 루프트한자 주가는 4.2%, 에어프랑스-KLM은 9% 상승했습니다.
◇ 15일 아시아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개방될 것이란 기대감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87% 오른 6만5158.1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닛케이지수가 6만5000선을 돌파한 것은 장중과 종가 기준 모두 이번이 처음입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됐습니다.
소프트뱅크 그룹은 이날 장중 8% 급등하며 상장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고 시가총액 40조엔을 돌파했습니다. 인공지능 반도체 수혜주로 꼽히는 키옥시아도 전 거래일 대비 14.02% 급등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증시는 0.96% 오른 4152.57에 마감했습니다. 중국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SMIC는 장 막판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대만 가권지수는 이날 3.26% 오른 4만3440.40포인트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는 2.44% 상승하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미디어텍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과 홍콩 증시는 공휴일로 휴장했습니다.
◇ 오늘장 주요일정입니다. 피스피스스튜디오 공모청약일입니다.
◇ 오늘장 해석과 전망입니다. 이번주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기대감을 더욱 키우는 발언이 이어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을 두고 "합의는 최종 확정만 남겨둔 채 대부분 타결된 상태"라며 "현재 합의의 마지막 쟁점과 세부 사항이 논의되고 있으며 곧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합의의 여러 요소 가운데 하나로 호르무즈 해협은 개방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라일리웰스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아트 호건은 "전쟁이 출구에 조금씩 가까워질수록 시장 신뢰도도 커지고 있다"면서 "특히 매우 훌륭했던 실적발표 기간이 끝났고, 연간 가이던스까지 상향되고 있다는 점이 힘을 보태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제 지표로 오는 28일에 나올 4월 개인소비지출(PCE)과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도 주목할 사항입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으로 삼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가격지수는 전달 대비 0.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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