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먹을 수 없는 음식이란 없다" 먹방 본능 예고 ('위장취업')

김상협 / 기사승인 : 2023-06-08 11: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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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S, KBS Joy)

 

[알파경제=김상협 기자] ‘위장취업’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남다를 각오를 전했다.

 

오는 14일 첫 방송하는 ‘위장취업’(채널S·KBS Joy 공동 제작)은 먹기 위해 어디든 달려가는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일손이 부족한 곳에 취업해 “일당보다 더 먹으면 우리가 돈 내요!”를 외치는 ‘취업 빙자 먹방’이다.


김민경 등 4인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위장취업’에 임하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먼저 김민경은 “혹시 가리는 음식이 있나?”라는 질문에 “절대 먹을 수 없는 음식이란 없다”라며 위대한 먹방 본능을 예고했다.

 

반면 홍윤화는 ‘못 먹는 음식’으로 “닭날개 외에 없다”라며 “예전에 비둘기가 날갯짓을 하며 얼굴 앞을 스쳐지나간 후로 닭날개를 못 먹게 됐다”라는 웃픈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풍자는 “실제 위장취업 비슷한 에피소드가 있었는지?”라는 질문에 “제주도에 가서 우니(성게알)를 먹었는데, 가격도 모르고 무한리필처럼 먹다가 240만원을 결제했다”는 놀라운 일화를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신기루는 “넉넉한 사이즈 때문에 취업 현장서 힘들었던 에피소드가 있는지?”라고 묻자 “당장 햄버거집에 취업을 하고 싶었는데 유니폼 사이즈가 없었다”는 현실 답변을 내놓았다. 

 

한편 ‘위장취업’ 첫 회는 오는 14일(수) 오후 8시 채널S와 KBS Joy에서 만날 수 있다.

 

알파경제 김상협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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