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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일본과 인도 정부가 양자 기술 협력 문서를 체결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이 4일 전했다. 양국은 연구자와 기업이 지식을 주기적으로 공유할 자리를 마련해 개발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일본은 인도가 차세대 국산 양자 컴퓨터를 도입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오노다 기미 경제안보상은 4일 방문지인 인도에서 지텐드라 신 과학기술상과 협력 문서를 교환한다. 문서에는 양자 분야 전문가와 실무자 간 교류, 대화 촉진이 포함된다. 양국 정부가 협의할 장치를 만드는 구상도 담긴다.
논의 범위에는 경제 안보와 관련한 정보 관리 방식, 연구 환경 정비도 들어간다. 일본은 그동안 영국 등 유럽과 미국과도 유사한 문서를 체결해 왔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다.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한 데다 이공계 인재가 풍부하다. 인도 과학기술부는 수년간 양자 분야 연구개발에 1,000억 엔 규모를 투자해 왔다. 관련 신생 기업도 잇따라 생기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은 양자를 집중 지원하는 17개 전략 분야 가운데 하나로 지정했다. 차세대 양자 컴퓨터는 계산 성능에서 기존 슈퍼컴퓨터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 전반을 뒷받침하는 기반 기술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본 정부는 3월 공공·민간 투자 로드맵안을 내놨다. 인도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등에 국산 양자 컴퓨터를 도입하겠다는 목표도 명시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