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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공장 전경. (사진=LG이노텍) |
[알파경제=이준현·이형진 기자] LG이노텍이 폴디드줌 액추에이터 수율에 비상이 걸렸다.
7일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LG이노텍이 애플에 공급 예정인 폴디드줌 액추에어터 제작 수율은 50%에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이노텍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LG이노텍이 생산 중인 폴디드줌 액추에이터 생산 수율이 애초 목표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안다”면서 “현재 수율은 40~50% 사이 머물러 있어 내부적으로 생산수율 끌어올리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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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9월부터 출시할 아이폰15부터 적용할 IOS17 이미지. (사진=애플) |
디일렉에 따르면 애플이 하반기 출시할 아이폰15 시리즈 폴디드줌용 손떨림방지(OIS) 액추에이터 점유율은 LG이노텍과 자화전자가 각각 70%와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올해 아이폰15 시리즈 최상위 모델 프로맥스 1종에 폴디드줌을 처음 적용할 예정이다.
관련해 LG이노텍은 어떠한 공식적인 답변도 내놓지 않았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