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TV CHOSUN 다음생은 없으니까서 김희선과 앙숙 케미 폭발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10: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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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과 앙숙 동창으로 호흡… 극적 긴장감 더한다

(사진 = 3HW COM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한지혜가 TV CHOSUN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 특별출연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한지혜는 극중 주인공 조나정(김희선 분)과 중학교 동창이자 앙숙 관계인 양미숙 역을 맡아 드라마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10일 첫 방송되는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TV CHOSUN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월화미니시리즈로, 매일 반복되는 육아와 직장 생활에 지친 마흔한 살 세 친구가 더 나은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코믹 성장기를 그린다.

 

한지혜가 연기하는 양미숙은 학창 시절 불량한 면모로 반장 조나정과 대립각을 세웠던 인물이다. 성인이 된 후 동대문 시장에서 옷 장사를 하며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진출, 모바일 쇼호스트로 성공 가도를 달린다. 특유의 끼와 화려한 언변으로 '라방(라이브 방송)계의 신화'로 불리는 양미숙은 우연히 재회한 조나정과 다시 한번 운명적인 대립을 펼친다.

 

공개된 첫 장면에서 한지혜는 스타일리시한 원피스를 입고 자신감 넘치는 제스처와 유창한 말솜씨로 모바일 쇼호스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편안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한지혜가 양미숙 역을 통해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지혜는 특별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연기에 대한 열정이 커지던 시기에 제안을 받았고, 자기 삶에 열정적인 양미숙이라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미숙은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물로, 얄미우면서도 안쓰러운 모습 모두를 지니고 있어 시청자들이 공감할 만한 요소가 많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희선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는 "김희선 배우는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고 따뜻한 분"이라며, "같은 프레임 안에서 연기하게 되어 신기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케미스트리가 좋은 여배우들이 뭉쳤고, 인생의 2막에 도전하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드라마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작진은 "한지혜 씨가 흔쾌히 특별출연에 나서면서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서사가 더욱 다채롭고 풍성해졌다"며,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분량으로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각인시켜줄 한지혜 씨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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