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외국계 CEO에 '키 플레이어' 역할 당부

김교식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5 10:30:31
  • -
  • +
  • 인쇄
한국 금융시장 역동성 제고 및 소비자 보호 강화 주문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외국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한국 금융시장의 역동성을 높이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5개 외국계 금융사 CEO들과의 간담회에서 "정부가 주력 산업 혁신과 신산업 육성 등 다양한 국정과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금융사들에게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열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금융상품 설계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줄 것을 요청하며 소비자 보호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국내 금융사와 외국계 금융사 간 영업 방식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보호 원칙에는 예외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 원장은 외국계 금융회사를 "코리아 프리미엄의 과실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동반자"라고 칭하며,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감독 정책 방향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대내외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금융감독 및 검사에 대한 솔직한 제언도 함께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외국계 금융회사들은 조직 규모 및 영업 형태 등 각 사의 특수성을 고려한 규제 유연성 적용을 금융당국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제언 및 건의 사항을 향후 감독·검사업무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박대준 前 쿠팡 대표, 청문회 위증 혐의로 경찰 출석2026.02.03
메가존클라우드, 구글·SKT 출신 정혜인 신임 CMO 선임2026.02.03
'콜마家' 남매분쟁 승리한 윤상현, BNH 알짜 '화장품 사업' 흡수...윤여원 입지 좁힌다2026.02.02
강훈식 "주가조작 포상금 상한 30억 불과…실효성 있는 개선안 검토해야"2026.02.02
삼목에스폼 소액주주연대, 김준년 일가 ’사익 편취’ 의혹 국회서 제기2026.02.02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