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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BS)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방송사 SBS가 미국 지상파 방송사인 싱클레어와 손잡고 K-콘텐츠를 미국 전역에 송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국 지상파 방송 콘텐츠가 미국 현지 지상파 방송망을 통해 직접 송출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양측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현장에서 '글로벌 콘텐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싱클레어는 차세대 방송 기술인 'ATSC 3.0'을 활용해 초고속 인터넷과 결합된 'K-콘텐츠 채널'을 개설할 계획이며 SBS는 이 채널에 주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콘텐츠 유통을 넘어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방송 광고 분야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SBS 방문신 사장은 "미국 지상파를 통해 SBS 콘텐츠가 송출되면 더 많은 미국 시청자들이 우리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방송 콘텐츠 확산을 위해 글로벌 미디어 그룹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싱클레어의 델 파크스 기술총괄사장은 "K-콘텐츠 선두 주자인 SBS와의 협력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며, "ATSC 3.0의 데이터 전송 능력과 SBS의 우수한 콘텐츠가 결합하여 새로운 시청 경험과 콘텐츠 유통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