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美 빌보드 글로벌 200 1위·2위…여성 아티스트 최초

김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7 10: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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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1·2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데이터를 집계한 주요 차트 순위를 먼저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타이틀곡 'Shut Down'과 선공개곡 'Pink Venom'은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에서 각각 1위, 2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은 세계 200여 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빌보드는 "'Shut Down'이 일주일 간 스트리밍 1억 5280만 회, 음원 판매량(다운로드) 1만 7000건 이상을 달성, 이번주 가장 높은 수치로 1위에 올랐다"며 "'Pink Venom'은 9월 3일 차트서 첫 진입 기록 1위를 시작으로 5주째 톱 5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간 빌보드 글로벌 200차트서 1위와 2위를 동시에 차지한 것은 그룹, 여성 아티스트를 포함해 블랙핑크가 처음이라 의미를 더한다.

 

빌보드는 "블랙핑크가 이례적인 대 성과를 세웠다. 전 세계 솔로 아티스트까지 통틀어 봐도 드레이크와 해리스타일스에 이은 세 번째"라고 극찬했다.

 

한편 정규 2집 'BORN PINK'로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뽐내고 있는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의 포문을 연다. 이후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각국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인 총 150만 명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letyou@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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