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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손해보험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DB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료 인상과 포테그라 인수를 통한 성장이 순차적으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DB증권은 8일 DB손해보험에 대해 올해 미국 LA 산불, 금호타이어 공장 및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등 대형 일반보험 사고가 유난히 많아 실적이 크게 악화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비경상적 요인에 의한 손실이 2026년 실적에는 긍정적인 기저효과를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자보 손해율 악화 부담은 타사와 마찬가지이지만, 일반보험 손익의 기저효과를 바탕으로 증액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병건 DB증권 연구원은 "이미 결정난 2026년 자동차보험료 영업손익 악화를 이유로 부정적으로 접근할 필요는 없다"라며 "오히려 어려운 시기를 버틸 충분한 여력이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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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손해보험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이 연구원은 "올해 실적 악화로 DPS 전망치는 다소 낮아졌지만, 주가는 낮아진 전망치를 이미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현재 인수 절차가 진행 중인 미국 포테그라의 경우 높은 성장성과 포트폴리오 분산을 통해 기업가치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