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부동산PF·가계대출 관리 전력"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1 10:48:10
  • -
  • +
  • 인쇄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사진=연합뉴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이 새해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가계대출의 안정적인 관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31일 신년사에서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저축은행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확대, 소비시장 경색으로 차주의 상환능력 저하로 인한 가계부채 부실 우려 등으로 쉽지 않은 한 해를 경험했다"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자본 건전성, 유동성 등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내며 금융시장 내 우려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에도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서민금융 공급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자산건전성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축은행중앙회 역시 PF대출 및 가계대출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경.공매 지원, 공동매각 지원, NPL 회사 설립 등 저축은행 자산건전성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전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 회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 저축은행이 지속성장 가능한 서민금융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바람직한 저축은행의 포지셔닝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방준혁 넷마블 의장, 지스타 찾아…”현장 목소리 귀 기울일 것”2025.11.14
[현장] 카카오 결혼식 직원 동원 논란 임원은...정종욱 책임경영위원장으로 드러나2025.11.14
[오늘의부고] 김규석씨 별세 외 11월 14일자2025.11.14
[오늘의인사] 광주상공회의소 외 11월 14일자2025.11.14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세계 최대 핀테크 행사 SFF 패널로 초청2025.11.14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