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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 (사진=대한전선)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대한전선이 초고압·해저케이블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SK증권은 27일 대한전선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3조8880억원, 영업이익은 23.9% 증가한 1510억원을 전망했다.
대한전선은 전선 사업 단일 부문을 영위하고 있으며, 발전소 송전용 초고압케이블부터 건물 내 배선용 케이블까지 전력 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에너지고속도로 및 미국의 전력인프라 투자증가로 인해서 전력 케이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전선은 한국, 베트남, 사우디, 남아공 생산법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증설이 진행되고 있다. 다년간 투자규모는 약 57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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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작년부터 시작된 CAPEX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매출액 성장을 자극할 것이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초고압·해저케이블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