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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홀딩스가 ’2025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삼양홀딩스 제공) |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삼양그룹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엄태웅 대표)가 ‘2025년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HRD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국내 인적자원개발(HRD) 분야 발전과 교육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교육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삼양홀딩스는 2024년 그룹 창립 100주년에 맞춰 선포한 퍼포즈(Purpose) 체계를 전사적으로 내재화하기 위해' 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문화 변화를 주도해 왔다.
회사는 직원들이 새로운 퍼포즈의 의미를 명확히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체인지 에이전트를 선발해 조직별 확산 활동을 주도하도록 했으며, 과제 기반 운영과 보상체계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참여도를 높여 실행력을 강화해 왔다.
퍼포즈 내재화와 연계한 인재 육성 체계 구축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양홀딩스는 성과 중심의 디지털·글로벌 인재 육성 체계를 마련하고 연간 50시간 이상 의무교육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리더와 구성원이 소통하며 업무와 학습을 균형 있게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실제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역량 개발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조직문화, 전문기술, 글로벌,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간 400개 이상의 교육과정을 제공해 구성원이 다각도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삼양홀딩스는 향후에도 퍼포즈 내재화를 위해 모든 임원과 조직, 팀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퍼포즈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대표이사와 구성원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간담회를 정례화할 예정이다. 체인지 에이전트 운영 역시 보상체계와 과제 중심의 운영을 통해 더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수범 삼양홀딩스 HRC장은 “지난해 창립 100주년에 선포한 그룹의 새로운 방향성과 메시지를 담은 Purpose 체계를 내재화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교육 체계도 개선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HRD 역량을 높여 그룹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