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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새마을금고) |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가 3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현직 회장과 두 이사장이 경쟁하는 구도다.
3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김인 현 회장이 전날 후보 등록을 마치며 이날까지 총 3명이 공식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후보 등록은 3일로 마감되며, 등록 후보는 김인 현 중앙회장과 장재곤 종로광장새마을금고 이사장, 유재춘 서울축산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3명이다.
이번 선거는 전국 1262개 금고 이사장들이 직접 회장을 선출하는 첫 정식 직선제 선거다(2023년 보궐선거 제외).
선거 분위기와 관련해 중앙회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이번 선거가 특별히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현직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남아 있고, 회장 교체가 불가피했던 지난 보궐선거와는 상황이 다르다는 취지다.
일부 후보가 제시한 ‘홈플러스 인수’ 공약과 관련해서는 중앙회가 선을 그었다.
중앙회 관계자는 “해당 공약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거나 논의한 바는 전혀 없다”며 “후보 개인의 주장일 뿐”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는 오는 17일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전국 금고 이사장들의 투표로 치러진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