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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주수빈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주수빈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4타 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컵은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한 셀린 부티에(프랑스)에게 돌아갔다.
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 & 골프 클럽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주수빈은 버디 3개를 기록했으나 더블보기 1개와 보기 3개를 범하며 2타를 잃었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주수빈은 이소미와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주수빈이 2023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거둔 가장 높은 성적이다. 그러나 4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던 주수빈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결과가 됐다. 주수빈은 경기 초반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며 고전했으나,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경기 양상은 부티에가 14번 홀(파4)에서 10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로 올라서면서 급변했다. 같은 홀에서 주수빈은 티샷을 러프로 보낸 뒤 이어진 샷 실수로 네 번째 샷 만에 그린에 도달했고, 결국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부티에와의 격차가 3타 차로 벌어졌다.
주수빈은 16번 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으나,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톱5 진입을 확정 지었다. 우승을 차지한 부티에는 2023년 10월 메이뱅크 챔피언십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LPGA 통산 7승을 달성했다. 부티에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30만 달러(약 4억 5천만원)를 획득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