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이재성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마인츠가 핵심 미드필더 이재성의 부상 결장이라는 악재를 딛고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준결승 진출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마인츠는 10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프랑스)와의 2025-2026 UECL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마인츠는 오는 17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리는 원정 2차전을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경기 명단에서 제외된 이재성에 대해 마인츠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성이 왼쪽 엄지발가락 부상을 입었다"며 "지난 8일 훈련에 불참한 데 이어 이번 경기 출전 명단에서도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재성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26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중원을 책임져 왔으며, 이번 UECL 본선에서도 7경기에 나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마인츠는 이재성 외에도 수비수 막심 라이츠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었으나,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퍼부으며 승기를 잡았다. 전반 11분 사노 가이슈가 선제 결승 골을 기록했고, 8분 뒤 슈테판 포쉬가 추가 골을 터뜨리며 2-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를 거쳐 UECL에 합류한 마인츠는 리그 페이즈에서 7위(승점 13·4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클럽대항전 토너먼트 무대를 밟았다. 16강전에서는 시그마 올로모우츠(체코)를 합계 2-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다른 UECL 8강 1차전에서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가 AZ 알크마르(네덜란드)를 3-0으로, 크리스털 팰리스(잉글랜드)가 피오렌티나(이탈리아)를 3-0으로 각각 제압했다. 라요 바예카노(스페인) 역시 안방에서 AEK 아테나(그리스)를 3-0으로 물리치며 준결승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