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8개월 만에 오버파 기록…피닉스오픈 첫날 90위권

박병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6 11: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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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WM 피닉스오픈 1라운드에서 2오버파로 부진

사진 = 스코티 셰플러 [AP=연합뉴스]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8개월 만에 오버파 스코어를 기록하며 WM 피닉스오픈 첫날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셰플러는 6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2오버파 73타를 쳤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셰플러는 8언더파 단독 선두 크리스 고터럽(미국)에 10타 뒤진 공동 90위에 머물렀다. 셰플러가 PGA 투어 대회에서 오버파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3라운드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그동안 셰플러는 8개 대회 연속 33라운드 동안 언더파 또는 이븐파를 기록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여왔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셰플러는 17번 홀까지 2언더파로 순조롭게 진행했으나, 18번 홀과 1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했고 2번 홀에서는 더블보기까지 범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11번 홀에서는 티샷이 물에 빠지는가 하면, 18번 홀에서는 칩샷이 다시 제자리로 굴러 내려오는 등 평소와 다른 플레이를 펼쳤다. 18번 홀 칩샷 실수 후에는 클럽을 두 손으로 잡고 흔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은 6언더파 65타로 선두 고터럽에 2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성현이 1언더파 70타로 공동 38위, 이승택이 이븐파 71타로 공동 58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시우는 김주형 등과 함께 2오버파 73타로 공동 90위에 자리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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