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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음악적 여정을 집약한 새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를 9월 1일 발매하며 컴백을 알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이 2015년부터 이어진 몬스타엑스의 발자취를 담고 있으며, 동시에 새로운 음악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앨범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멤버 주헌, 형원, 아이엠이 각각 자작곡을 수록해 몬스타엑스만의 음악적 색깔을 더욱 짙게 드러냈다. 주헌은 '두 왓 아이 원트(Do What I Want)'를, 형원은 '파이어 & 아이스(Fire & Ice)'를, 아이엠은 '새비어(Savior)'를 통해 작사, 작곡 실력을 뽐냈다.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는 "누군가를 따라가기보다 우리가 기준이 되겠다"는 몬스타엑스의 당찬 포부를 담은 곡이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마음속에 괴물을 지닌 이들을 대변하며 세상을 뒤흔드는 멤버들의 모습이 강렬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몬스타엑스는 이 곡을 통해 타인의 시선에 갇히지 않고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한편, 최근 군 복무를 마친 멤버들의 합류로 완전체 활동을 재개한 몬스타엑스는 지난 7월과 8월 서울과 일본에서 10주년 기념 콘서트 '커넥트 엑스(CONNECT X)'를 개최하며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가 이번 컴백을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