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비서실장 "UAE 원유 1800만 배럴 도입…韓 최우선 공급 약속"

김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8 11: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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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하고 귀국한 강훈식 비서실장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특사 활동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김상진 기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8일 아랍에미리트(UAE) 특사 파견 결과와 관련해 "아랍에미리트에서 1800만 배럴의 원유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지난번에 확보한 600만 배럴을 합치면 총 2400만 배럴을 긴급 도입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서 "UAE가 한국에 최우선적으로 원유 공급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는 강 실장을 포함한 특사단이 직접 UAE를 방문해 진행한 협상의 결과다. 특사단은 지난 16일 UAE로 출국해 이날 새벽 귀국했다.

정부가 이처럼 UAE산 원유의 긴급 도입을 추진한 것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 여파 때문이다.

현재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약 70%가 통과하는 핵심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무력 충돌로 봉쇄되면서 원유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ce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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