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 첫 스릴러 도전…스틸컷 공개

김상협 / 기사승인 : 2023-05-16 13: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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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스튜디오지니)

 

 

[알파경제=김상협 기자] 스릴러 장르에 처음 도전하는 김태희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오는 6월 19일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뒷마당에서 시체 냄새가 난다”라는 한 줄의 미스터리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당이 있는 집’은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히트 메이커’ 정지현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김태희(문주란), 임지연(추상은), 김성오(박재호), 최재림(김윤범) 등 탄탄한 배우진이 의기투합해 웰메이드 스릴러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주인공 '주란' 역으로 3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김태희의 스틸이 첫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김태희는 완벽한 집에서 그림같은 일상을 살다 뒷마당의 시체 냄새로 인해 혼란에 빠지는 '주란'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데뷔 이래 강렬한 악녀부터 절절한 모성애를 지닌 엄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성실하게 쌓아 올린 김태희가 첫 스릴러 장르에 도전해 또 한 번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김태희는 모델하우스를 통째로 옮겨 놓은 듯 세련되고 으리으리한 전원주택에서 이상적인 풍경들과는 달리 김태희의 불안에 휩싸인 표정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처럼 완벽한 아름다움 속에서 숨막히는 텐션을 발산하는 김태희의 모습이 그가 야심차게 선보일 첫 스릴러 연기에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과연 김태희의 아름다운 뒷마당에서 흘러나오는 ‘시체 냄새’의 실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지며 김태희의 후각이 불러올 2023년 최고의 미스터리에 기대감이 수직상승한다.

이에 ‘마당이 있는 집’ 제작진 측은 “김태희는 ‘주란’이라는 인물 그 자체”라면서 “김태희가 ‘주란’이라는 인물의 외적 아름다움은 물론, 캐릭터가 가진 내면의 불안과 혼란 등 복잡한 감정선을 완벽히 구현해냈다. 김태희의 코 끝, 흔들리는 눈동자를 따라가시면 최고의 서스펜스와 스릴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한층 높였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오는 6월 19일 (월) 지니 TV와 지니TV 모바일, ENA에서 만날 수 있다.

 

알파경제 김상협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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