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도권 입주 12년 만 최저 기록 전망..신규 분양 아파트 희소

박남숙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9 12: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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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박남숙 기자] 올해 수도권 입주 물량이 12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규 분양 아파트의 희소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입주 예정 물량은 총 10만6305가구로, 2014년(10만3705가구) 이후 1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입주 물량은 지난 2018년 23만1193가구를 기록한 뒤 점차 감소해 2024년 17만1796가구, 작년 13만1956가구로 감소한 데 이어 올해는 10만가구대까지 떨어졌다. 지난 2년 새 6만5491가구(38.1%) 줄어든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올해 서울에서 전년 대비 9988가구(36.8%) 줄어든 2만711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초(5946가구)·송파(2572가구)·은평(2451가구) 등에 물량이 집중돼 용산·관악 등 입주 물량이 없는 지역도 있다.

경기도에서는 6만1728가구가 입주해 올해 수도권에서 입주 물량이 가장 많다. 평택(8522가구)·이천(7675가구)·파주(4374가구)·부천(3965가구) 등에 비교적 많은 입주 물량이 몰린 반면, 김포에서는 28가구에 그칠 예정이다. 

 

인천은 서구와 미추홀구를 중심으로 1만7462가구가 입주한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입주 물량은 단기간에 늘리기 어려운 데다 분양가 상승까지 겹치면서 신규 분양 아파트의 희소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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