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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새로운 미스터리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들이 등장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인물들은 얼굴을 완전히 가린 가면과 짙은 붉은색 장발이 대비를 이루며 오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러한 연출은 앞서 공개된 'EVER DREAM THIS GIRL?' 콘텐츠의 기묘한 무드와도 연결된다. 당시 공개된 멤버들의 흑백 노이즈 초상과 "꿈에서 보는 소녀를 찾는다"는 멘트는 팬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이번 포스터에 더해진 의문의 존재들은 이러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음악 팬들은 공개된 두 가지 콘텐츠 사이의 연결고리를 추리하며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번 콘텐츠가 미니 2집 'WE GO UP' 프로모션의 연장선인지, 혹은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베이비몬스터의 활동을 이어갈 새로운 콘텐츠의 등장은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달 10일 미니 2집 'WE GO UP'을 발매했다. 컴백 이후 음악 방송,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1월 15일과 16일 일본 치바 공연을 시작으로 나고야, 도쿄, 고베, 방콕, 타이베이 등에서 팬 콘서트 'BABYMONSTER [LOVE MONSTERS] ASIA FAN CONCERT 2025-26'를 개최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