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작년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 2400억원…6배 증가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7 16: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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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보 협업 및 생계형 업종 지원 강화
(사진= 케이뱅크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케이뱅크는 지난해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취급액이 전년 대비 6배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연간 취급액은 2024년 400억 원에서 2025년 2,400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경기 둔화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케이뱅크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정책자금 지원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며 안정적인 자금 공급을 확대해 온 결과다.


​케이뱅크는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제공하는 ‘사장님 보증서대출’의 취급 지역을 지난해에만 8곳 확대해 현재 총 11개 지역에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생계형 적합업종 보증서대출’을 추가하며 개인사업자 대상 보증서대출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이 같은 취급 확대를 바탕으로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잔액도 크게 늘어 2024년 말 1,800억 원에서 2025년 말 3,300억 원으로 1,500억 원 증가하며 약 2배 가까이 성장했다.


​보증서대출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금융 지원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보증서대출 잔액의 약 60%는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운수·창고업에 분포돼 있어 경기 변동에 민감한 업종의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 

 

연령대별로는 가계와 사업을 동시에 책임지는 40~50대 개인사업자 비중이 전체 잔액의 67%를 차지해 생계형·실수요 중심의 금융 지원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케이뱅크는 올해도 보증서대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이달 부산과 인천 지역에 각각 20억 원씩 특별출연해 총 600억 원 규모의 보증부대출 공급에 나선다. 

 

부산 지역에서는 부산시 및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설 명절 등 연초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고, 인천 지역에서는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창업기업과 도약기업 등 기업 성장 단계별로 구분한 맞춤형 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보증서대출의 증가는 경기 변동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위해 케이뱅크가 자금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신보와의 협력을 강화해 영세 사업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상생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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